전국 기상특보(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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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상특보(폭염주의보 및 경보) 발효중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07.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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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남흥우 서장

장마가 끝나자 전국에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늘도 전국에 기상특보(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중이다.


*폭염 주의보(경보) : 일최고기온이 33℃(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현상

*열대야 : 밤사이 최저기온(18:01~다음날 09:00)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짐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 33℃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덥고, 또한 무더위가 길게 이어지면서 앞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다.  

인간의 체온보다 더 높은 살인적인 더위에 뜨거운 햇볕 아래서 기본적인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고 방심하면 열 손상을 입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 할 수 있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어 수면을 방해하고 일상에서의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업무 능률은 떨어지고 사고 위험은 매우 높아진다.  

폭염은 가축 및 수산물에도 치명적이고 위협적인 기상 현상이다. 고온의 환기시설이 부족한 곳에서는 폐사의 위험성이 높아,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철원은 농촌지역 특성상 독거노인 및 노년층 등 폭염에 취약계층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철원소방서에서는 주택가 골목 및 취약계층 마을 등을 선정 소화전 및 소방차 활용 “사랑의 비 뿌리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119구급대는 마을 경로당 방문 건강 돌보미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혈압체크 등 여름철 건강관리 및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를 통한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 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여름철119구급대(4대)를 운영, 인명피해 최소화에 대비하고 있어, 아래와 같은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분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요증상

열사병

-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 심한 두통 / 오한, - 빈맥, 빈호흡, 저혈압

열탈진

- 체온은 정상, 혹은 상승 (≤40℃), - 땀을 많이 흘림 (과도한 발한)

-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 창백함, 근육경련, - 오심 또는 구토

열경련

- 근육경련(어깨, 팔, 다리, 복부, 손가락)

열실신

- 실신(일시적 의식소실), - 어지러움증

열부종

- 손, 발이나 발목의 부종

기타

- 기타 열 및 빛의 영향, - 상세불명의 열 및 빛의 영향


 

오늘도 더위를 식혀줄 한줄기 소나기가 내려주길 바라며, 온열질환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일반가정 및 축사·양식장에서의 폭염 시 대응 요령을 숙지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일반가정에서 폭염을 대비하는 방법은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한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는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한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는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부탁한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신다.  

축사양식장에서는 ▲ 축사 창문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한다. ▲ 비닐하우스, 축사 천장 등에 물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춘다. ▲ 양식어류에 대해 꾸준히 관찰하고, 얼음을 넣는 등 수온 상승을 억제한다. ▲ 가축·어류 폐사 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조치에 따른다.

- 철원소방서 남흥우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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