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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저수지 기반시설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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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저수지 기반시설 정비 완료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8.08.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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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명소인 명암저수지의 기반시설 정비가 완료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설안전공단의 안전점검 시 지적 사항인 명암보트장 장선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명암저수지 교량 하부 구조물 보완 및 주차장 포장, 데크 보수 등 명암저수지 인근 유원지 시설을 보수했다.
또 경찰의 권고 사항이었던 저수지 주변 인명구조함 6곳이 추가 설치됐고 저수지 경관을 살리는 수목을 심고 전정을 마쳤다.
이 밖에 야간에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명암타워-주차장간 가로등 40주의 고압방전등 철거와 함께 LED 등으로 교체됐다.
공원등 간격이 길어 어두운 구간에는 추가로 가로등이 설치됐으며 회로 및 기초콘크리트를 정비해 구조·전기적 안전성을 더했다.
한편 명암저수지는 90년대 말 인근 택지개발로 농업용수의 저수지로서의 기능은 폐지됐으나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운동을 위한 산책코스로 지속적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노설 시 공원녹지과장은 “명암유원지를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휴식처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유원지 내 수변산책로 설치 및 다양한 휴식처로서의 기능 확대를 위해 국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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