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건강보험공단 강남권역 3개지사(강남동부 차영만, 강남북부 손혜숙, 강남서부 이규호) 지사장은 지난 20일 강남구청을 방문해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에게 금년도 공단의 2대 핵심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흡연폐해에 따른 재정손실 보전을 위해 담배 제조회사 등을 상대로 하는 담배소송의 추진배경과 소송에 대한 전문가 의견, 국내⋅외 소송 사례 및 향후 추진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또한 ▲비정상적 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의 정상화 추진과제로 보험사기, 사무장병원의 진료비 거짓청구 등으로 상례화된 재정누수 요인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불합리한 진료비 청구, 심사, 지급체계의 일원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여론 형성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신연희 구청장은 공단이 추진하는 담배소송과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추진과제에 공감과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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