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시의회 이행자 의원, 발달장애아동 관악영어마을 체험한다
상태바
서울시의회 이행자 의원, 발달장애아동 관악영어마을 체험한다
  • .
  • 승인 2014.01.23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ㆍ관악구 발달장애아동 100여명이 이번 겨울방학 영어마을 체험을 통해 세상 속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이행자 의원(관악3)은 동작ㆍ관악 발달장애아동 부모회와 발달장애인 부모회인 ‘우리아이 함께 키우기 모임’ 학부모들과 함께 관악영어마을에서 발달장애아동 관악영어마을 체험에 관한 사전간담회를 갖고 이달 27~28일, 2월 24~25일, 26~27일등 총 세 차례의 영어마을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발달장애아동들의 영어마을체험과 관련, 영어마을의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 이외에도 특수교육을 전공한 보조교사의 자원, 장애아동의 나이, 장애정도나 양상에 따른 반 편성, 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한 프로그램의 편성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계속해서 지속적인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했다. 그동안 영어마을 체험은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일정도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발달장애아동들은 상대적으로 영어마을 체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던 중 이 의원이 발달장애아동 눈높이에 맞는 영어마을 체험 기회를 줄 것을 제안하고 서울시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이번 체험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영어마을체험의 당연한 권리를 인식한 서울시 교육협력국의 협조아래 진행될 이번 관악영어마을 체험은 총 세 차례의 시범사업을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올해부터 모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아동에게도 영어마을 체험의 기회를 주기로 했으며 서울시는 총 2424만 8,000원(1인 20만 8,600원의 체험비용 및 셔틀버스 비용)의 이번 체험행사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의원은 “이번 영어마을체험에 서울시 교육협력국의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지원은 당연한 것이며 앞으로 모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아동에게 영어마을 체험기회를 제공한 것은 잘된 일”이라 말하면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보조 인력의 확보와 아이들의 적응을 위한 부모님들의 자원봉사를 독려했다. 이 의원은 1차 체험활동이 예정된 1월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봉사활동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발달장애아동의 평생학습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이 의원은 2016년 금천구 소재 한울중학교 이전 시 서울시와 함께 한울중학교 이전부지에 발달 장애아동의 평생 학습관 건립에 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