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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들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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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들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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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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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전 직원에게 부여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의 10%를 온누리 상품권(2억 2000만원 상당)으로 지급했다.구청 직원들은 이번에 지급된 온누리 상품권을 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국별 1:1 결연사업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 사용금액의 3%를 캐쉬백으로 돌려받아 구매했던 명절선물을 올해부터는 공산품이 아닌 산지 직거래 농수산물로 변경해 농어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유덕열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다보면 뭔가 도움이 될 일이 없을까 항상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직원과 함께 전통시장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온누리 상품권 구매가 20여개의 크고 작은 시장이 있는 동대문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덕열 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구민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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