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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설명절 특별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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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설명절 특별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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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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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3일까지 ▲교통 및 제설대책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대책 ▲의료대책 ▲안전사고 예방 등 6개 분야 15개 단위사업의 설명절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우선 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교통행정과에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시 및 중랑구, 도봉구, 강북구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또한 구는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과 물가안정 특별지도·점검반을 운영해 불법상거래행위 단속 및 가격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연휴 기간 중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발령 예고제, 대직 비상근무시스템 구축, 제설대책반 24시간 운영 등 신속한 제설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종합병원 5개소, 15개 의료기관과 83개 약국 등 총 103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2월 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자체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서도 24시간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과 응급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연휴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불법주정차단속반 ▲공원녹지관리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노점특별정비반 등 분야별 대책반 9개반을 편성해 121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특히 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에는 노원자원회수시설, 환경자원센터 및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인 관계로 쓰레기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특별대책기간 동안 쓰레기 매일 수거체계로 전환하고, 설 연휴 동안에는 쓰레기 임시저장소인 암롤박스를 최대한 확보해 쓰레기 처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대책을 마련해 구민 여러분이 고향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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