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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야행 ‘대전 블루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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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야행 ‘대전 블루스’ 성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8.1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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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19일 야(夜)심차게 준비했던 대전문화재 야행 대전블루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중교로에서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인 웃다리농악 거리 퍼레이드와 지역을 대표하는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던 대전블루스는 기존의 다른 행사들과 달리,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129미터의 가래떡을 나누는 색다른 이벤트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백미는 플래시몹 대회였는데 대전을 대표하는 노래인 대전블루스를 신나는 리듬으로 편곡한 반주에 맞추어, 내빈들과 참가 시민이 수백 명이 함께 안무를 하며 즐거워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어 무형문화재 체험과 옛 문방구 플리마켓, 올드카 전시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 사랑 이벤트와 현장 즉석 공모전 블루스레터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메인 스트리트였던 중교에서 벌어졌던 프로그램들이 크게 성공했지만, 원도심 근대유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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