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이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만 15세 미만 유소아의 급성중이염을 주상병, 1부상병으로 요양급여를 청 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보건소 등 전국 8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2012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줄곧 1등급을 받아온 충남대병원은 평가지표인 항생제 처방률과 모니터링지표인,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 항목 평가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에서 전체평균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처방률를 기록했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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