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실단과소 및 읍면동에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세부 계획’을 시달하고 부서별 자체 교육 및 환경 지킴이(일회용품 금지 지킴이)를 지정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에도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을 시달해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세부 실천 방안으로는 ▲부서 내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개인 컵 및 텀블러를 사용 ▲민원인 방문 시 다회용 컵 사용 ▲각종 회의·행사 시 식수대 설치 및 다회용 컵 적극 활용 ▲사무용품 구매 시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 지양 또는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등이며, 또한 실천 계획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상시 점검반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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