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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지역내 전 사업체 대상 사업체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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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지역내 전 사업체 대상 사업체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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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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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종업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체를 조사하는 제21차 사업체조사를 3월13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13년 12월31일 현재 중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6만 4307개와 행정자료에만 있는 사업자 8천181개 등 모두 7만 2488개 사업체다. 조사대상기간은 201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2월12일부터 16일까지 조사구 및 사업체(자) 명부 확인 및 보완을 한 후 2월17일부터 3월13일까지 본조사가 실시된다. 조사원들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종사자 근속년수, 채용계획 등 모두 15개 항목을 조사한다.우편조사와 배포조사, 인터넷조사 등도 병행 실시한다. 본조사가 끝나고 자료처리 및 집계분석을 통해 9월경 잠정 결과가 나오고, 11월말경 조사결과와 보고서가 발간된 예정이다.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중구의 사업체수는 모두 6만4307개로 서울에서 사업체가 가장 많았다. 이는 서울시 전체 78만887개의 8%에 해당하는 것으로 2위인 강남구(6만2448개)보다 약간 많았으며, 가장 적은 도봉구(1만7893개)의 3배 이상 수준이다.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 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1994년부터 시행됐다. 처음엔 사업체기초통계조사로 불렸으나 2009년 사업체 조사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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