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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살림살이 3조7297억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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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살림살이 3조7297억원 공개
  • 김순남기자
  • 승인 2018.09.04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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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의 지난해 채무액은 199억 원으로 전년도 968억 원보다 79.4%(769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민 1명당 채무도 확 줄어 9만 9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78.8%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3617억 원 늘어난 3조 7297억 원이다. 인구 50만 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자체의 재정평균 2조 5983억 원보다 43.5%(1조 1314억 원) 큰 규모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지난해 대비 389억 원 증가한 1조 37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사 지자체의 자체수입 평균 9348억 원보다 47.5%(4444억 원) 많은 수준이다.
 반면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은 8116억 원으로 유사지자체 평균 8809억 원보다 693억 원(7.9%) 적었다.
 성남시 채무(199억 원)는 유사지자체 평균채무 646억 원보다 69.2%(447억 원) 적으며, 주민 1명당 채무액(2만 1000원)은 유사지자체 평균 8만 1000원보다 74%(6만 원) 적은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는 2018년 행정안전부 재정공시 지침에 따라 결산기준이 나오는 내달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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