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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베트남 유학생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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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 베트남 유학생 유치 협약 체결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9.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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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최고 성적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청암대는 최근 케이대학연합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학생들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많은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교들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청암대는 올해를 외국인 유학생 유치 원년으로 삼고, 베트남 유학생을 전문적으로 유치, 관리하는 케이대학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오는 2019년 3월부터 한국어 어학연수생과 정규 과정에 유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 향후 카자흐스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청암대가 베트남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에 관심을 둔 것은 베트남이 지난해 국내 유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국가로, 많은 국내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한류 열풍 등으로 현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고 당분간 그 분위기가 이어지리라는 분석에서이다.


청암대 서형원 총장은 “그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인턴십, 해외현장실습 등을 실시하면서 내실을 다졌다”며 “앞으로는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관리해 최고의 글로벌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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