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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역대 최대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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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역대 최대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9.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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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CCTV·무인택배함 등
올해부터 지원범위도 대폭 확대
예산 7억 편성후 3억 추가 시행


 인천시 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2018년 제2차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단지가 신청 대상으로 사업 내용은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 보수보강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단지 내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와 무인택배함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며, 이러한 범죄예방 분야에 대한 내실 있는 심의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도 추가로 보강했다.
 신청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는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대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동의서, 공사비 산출도서 등이다.


 그동안 서구에서는 2006년부터 2017년까지 456개 단지에 42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진행했으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하반기 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역대 최대 규모로 사업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안전사고우려 시설, 옥상방수, 오배수관 보수 등 생활 밀접 시설 등을 위주로, 관리 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위주로 현장조사와 선정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실효성 있게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추가사업 추진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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