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의회 김영자 부의장은 대신면 후포리에 거주하는 서병수 씨로부터 기탁받은 쌀 4kg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여주시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탁했다.
　기탁된 쌀 100포는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조정오)에 50포,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현중)에 25포, 하2통 부녀회(회장 지인순)에 10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수)에 15포씩 나누어졌고, 나누어진 쌀들은 장애인 및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따뜻한 쌀을 기탁한 대신면 후포리 서병수 씨와 여주시의회 김영자 부의장은 “갓 수확한 쌀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좋은 곳에 쓰여지길 바라며, 쌀 한포대로나마 어려운 이웃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김태수 동장은 “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외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주변을 더 살필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에 전달된 쌀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