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142개 병·의원에 신분증 및 해당 증빙서류(우선접종권장 대상자) 지참해서 방문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1월 15일까지 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및 우선접종권장
구민,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142개 병·의원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우선접종권장 대상자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1954년 1월 1일~1958년 12월 31일 출생) ▲13세 이상 장애 1~3급(195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 ▲국가유공자(전·공상군경, 본인) 등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우선접종권장자는 신분증 및 해당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증명서,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한편 겨울철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생후 6개월~만12세(2018년 8월 31일~2006년 1월 1일 출생) 아동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관내 142개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백신은 면역효과가 접종 후 1년 미만으로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므로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며 “고령자와 구민의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높이고, 질병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역보건과(02-901-77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