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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경제인 1000여 명 창원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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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경제인 1000여 명 창원에 집결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10.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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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경남 창원에서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 공동체라는 주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 대회는 전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속의 한인경제인과 국내 경제인, 외빈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주요 공식일정으로는 대회 첫날 투자환경설명회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린다.

 

대회 이튿날에는 창원지역 우수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사전 매칭 된 관내 중소기업 담당자와 전국 테크노파크협의회(TP) 등 300여명의 기업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창원 강소기업 홍보관 및 방산/항공, 수소산업 홍보관이 동시에 운영된다.
 
대회 셋째날에는 창원시 일자리센터와 관내 5개 대학의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청년 400여 명이 참석하는 해외취업설명회, 창원시와 월드옥타간 사전매칭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및 청년인력 등 120여 명이 참가하는 해외취업상담회가 개최되어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대회 기간 동안 창원시 관광 홍보관과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창원 역사기록 전시회, NEXO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 운영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대회기간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에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한인경제인을 위한 산업·생태·문화가 연계되는 주요관광지 탐방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회기간 동안 국화축제가 개최되어 창원을 찾은 세계 한인경제인에게 국화향 가득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함은 물론 세계 속에 창원을 알릴 수 있을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창원시정연구원은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대회 참가자들의 소비 창출 효과는 약 25억원으로 내다봤다.

 

또한 대회개최에 따른 우리나라 전체 산업 파급효과로 약 64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발생과 약 101명의 고용유발효과 창출을 전망했다.

 

1981년 설립된 월드옥타는 정회원 7천여명과 2만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둔 최대규모의 경제단체이다. 정부·공공기관과 함께 해외 지사화 사업, 글로벌 사업 등을 통해 모국의 상품을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을 개척해 주는 등 고국과 전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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