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30일 인현동 화재 참사 제19주기를 맞아 위령비를 참배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 자리에서“우리의 슬픔이 더욱 깊어지는 하늘처럼 푸른 날! 19년 전 우리의 제자, 자식들이 화마에 휩싸여 희생된 슬픈 날이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 아들.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에 다시는 아픔이 없는 세상을 만들도록 할 것이니 아무 걱정 말고 편히 쉬라”고 추모했다. 이어 유가족을 만나“2019년에는 추모 20주년을 맞아 교육청 차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추모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