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권택기 전 국회의원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광진구청장 후보로 14일 선출됐다.이번 광진구청장 새누리당 경선은 10일부터 12일까지 구민여론조사와 14일 당원직접투표로 진행됐다. 권택기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당원직접투표에서는 342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광진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44표, 구혜영 40표, 신향숙 30표, 박현 29표를 얻었다.권택기 후보는 1990년 광진구 중곡동 반지하 방에서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 국회의원, 특임차관 등을 역임한 입지적인 인물로 ▲광진의 숙원사업 ‘국립서울병원 문제’를 해결을 위해 로드맵 수립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청과 구청, 정치와 행정,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율 극대화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사람냄새 가득한 광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