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는 8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장현국(수원7) 의원, 부위원장에 같은 당 소속 유상호(연천)·김경일(파주3) 의원을 선출했다.
도의회는 지난 6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을 의결, 더민주 19명, 한국당 1명, 정의당 1명 등 21명의 의원으로 구성, 내년 11월5일까지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 구성은 더민주 평화경제추진위원회 활동 시부터 논의되어온 사항으로, 대외적 공신력을 높이고 활동 반경을 확대, 도 차원의 남북교류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제331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위는 앞으로, 도에서 추진 중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평화경제협력 정책 발굴·추진, 중앙부처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방북 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장 위원장은 “경기도가 새로운 통일 한반도의 중심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으며, 특별위원회가 그 초석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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