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강서구청장의 시정연설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올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파악을 위해 구청의 각 국별 및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번 감사를 위해 17명의 의원들이 총 211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에 대해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1월 30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심사를 하게 된다.
김병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제8대 강서구의회와 함께 출발한 민선7기를 돌아보면서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고 응원해야 할 것은 응원할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업집행과정에서 잘못된 일은 없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필요시 현장 감사를 병행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는 상생적인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기 바라며, 내년도 예산심의 시에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한정된 재원 안에서 예산운용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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