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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년간 지역내총생산 연평균 성장률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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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년간 지역내총생산 연평균 성장률 ‘전국 최고’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8.11.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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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지난 2010~2015년 5년간 지역내총생산(GRDP) 연평균 성장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윤후덕 의원실(경기 파주갑)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에서 매년 발표하는 전국 지자체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에 대해 분석한 결과 청주시가 연평균 22.1%로 전국1위 성장률을 보였다.
 5년 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전국 상위 5개 도시는 청주시(22.1%)에 이어 인천광역시 연수구(19.3%), 경기도 오산시(19.2%), 부산광역시 강서구(17.6%), 경기도 화성시(17.3%) 순이다.
 충북 도내를 비교할 경우도 청주시의 성장률은 다른 시군에 비해 큰 격차를 나타내며 수부도시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청주시와 유사한 도시의 성장률을 비교해 봤을 때도 성남시(6.9%), 전주시(5.7%), 수원시(4.2%), 창원시(1.3%) 등 다른 도시 간 성장률과의 격차에서 청주시가 독보적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시·도 단위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해당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시·도 단위의 종합경제지표로, 흔히 쓰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지역형 지표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전국 사통팔달의 역할을 하는 교통요충지로써의 지리적 이점과 함께 반도체, 화학, 바이오 등 기반이 갖춰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수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지역경제 지속성장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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