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 내달 13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본 예산안 제출에 따라 새해 군정방향 등을 담은 이현종 철원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 등의 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진행했다.
특히,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철원군의회 문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만에 DMZ를 관통하는 전술도로 개통에 대해 “기적같이 찾아온 남북 번영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며 철원이 남북 교류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군민 모두 힘을 모아야”한다고 밝히고“기상이변에 따른 농업피해와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개편이 우리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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