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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구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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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김선갑 구청장 구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11.27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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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안 실용에 방점 삶과 맞춤 복지실현 최선” 강조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26일 광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1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사진)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사업을 제시했다.

 

광진구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올해보다 501억 원 증가한 4943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4812억 원, 특별회계는 131억 원으로 편성했다.

 


김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민선 7기의 구정방향은 실용에 방점을 찍었고 앞으로도 실용행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겠다”며 “2019년 예산안은 구민의 복지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에 가장 큰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구민의 더 나은 삶과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및 보건 예산을 올해대비 16.38% 증액한 2548억 원 편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6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지중화사업 등에 586억 원을 투자하고 고교3학년 무상급식 확대, 능동로 청년문화예술거리 조성 등 교육, 예술, 문화, 체육 분야에 231억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광진구의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재진단해 지역가치를 제고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광진을 만들고 아이디어뱅크 운영과 공공갈등 공론화 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구민이 참여하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구민이 원하고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예산을 편성했다”며 “힘든 과정을 거쳐 어렵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고 광진구의회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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