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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민중심 행복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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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민중심 행복도시 만들 것"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8.11.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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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은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를 위해 민선 7기가 2019년부터 본격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갈 시정운영 기조 및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가기 위해 경제행복도시, 문화예술생활체육교육이 공존하는 도시, 매력만점의 관광도시, 건강한 복지도시, 강소 농어업도시,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동서남북을 소통하는 균형발전도시 건설 등을 위한 7개 분야의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이들 정책을 실현 할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형 대포제4농공단지 조성 ▲구)속초수협부지의 청년몰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배드민턴탁구 등 실내 다목적 체육관 건립 ▲애향장학금 기금조성 확대 ▲실효성을 갖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설악금강대교 경관조명사업 ▲달마봉 연계 신규 탐방로 개설 ▲영랑호의 친환경적 개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동서남북을 소통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동해북부선철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개설을 위한 제반절차 준비, 통일북방경제를 대비한 북방항로 개설, 지역발전이 선행되는 크루즈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중심의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도심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조례 정비 ▲대형건축물 사업승인 전 주민설명회 제도화 ▲시민중심원탁회의 활성화 등 ‘생활시정, 약속시정, 소통시정’으로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7개 분야의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속초시는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보다 10.57%증가한 3447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 시장은 “2019년은 민선7기가 속초미래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구상한 정책들을 본격화 하는 원년이다”라며, “땀과 노력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가짐으로 속초시 미래발전이라는 성공의 열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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