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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60억 투입해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내년 270억 예산확보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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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60억 투입해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내년 270억 예산확보 사업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2.1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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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60억원 투입하여 도로함몰 및 침수피해 예방사업 완료

- 2019년도 12개 사업 270억 예산확보(시비 240억원)해 사업추진 계획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로함몰 사고 및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해 올해 160억 원을 투입,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악구는 ▲도로함몰 예방사업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하수암거(하수박스) 보수보강 ▲불량 하수맨홀 조

 

사 및 정비 ▲하수관로 단위 개량사업 등 총 15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먼저 관악구 전역의 노후화된 하수관로에 따른 도로함몰을 예방하고자 구는 올해 시비 44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함몰위험 구간 3.14km를 정비 완료했다.

 

또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신림4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미성동, 난곡동 내 노후화된 하수관로 2.87km를 정비 완료했다.

 

구에서 관리하는 주요 하수시설물 하수암거(하수박스)에 대하여는 17억 200만 원을 투입해 보수‧보강을 마치고, 청룡동, 서원동, 행운동, 대학동, 서림동 총 5개동에서 노후 하수관로 단위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신림역주변 사거리가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금년도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일제정비를 마무리했다. 구는 올해에 이어 2019년도에도 하수도 정비를 위한 서울시 예산 240억 원과 구비 30억, 총270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관악구의 하수도 정비사업 완료는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는 도로함몰문제 해결은 물론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예방과 악취 등 주민불편해소까지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임기내 가장 중요한 임무”이라며, “안전 위해요소를 가지고 있는 하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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