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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도 예산안 4016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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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도 예산안 4016억원 확정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8.12.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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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군은 내년도 예산안 4016억 원이 군 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올해 대비 11.7%인 419억 원이 증가된 규모로 개군 이래 처음으로 4000억대 살림살이를 꾸리게 됐다.
 회계별로 확정된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3436억 원(207억 원 증가) ▲특별회계 111억 원(61억 원 증가) ▲기금 469억 원(151억 원 증가)이다.
 주요 재정지표를 살펴보면 군민 1인당 세출예산액(일반회계 기준)은 1071만 원(2018년 983만 원)으로 도내 최초로 1000만 원을 넘어섰다.
 재정자립도는 9.2%로 지난해 11.5%보다 2.3% 감소했으나 지방교부세, 국비 등 의존재원에서 242억 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확정된 주요 투자사업은 ▲칠갑산 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관광지 개발사업 74억 원 ▲청양읍·장평면·남양면·화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78억 원 ▲남양, 정산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7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지천·미당천·농소천) 81억 원 ▲형산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도로정비사업 52억 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40억 원 ▲스포츠마케팅 23억 원 등이다.
 또한 일자리사업 예산에서는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31억 원→43억 원) ▲청년일자리사업(4억 5000만 원→10억 원) 등에서 대폭 증액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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