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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연말연시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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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연말연시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12.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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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연말연시를 틈탄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한달간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6개소(의창 24, 성산 28, 마산합포 5, 마산회원 57, 진해 2)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BTEX, 6가크롬, 납, 비소 등을 배출하는 도금·도장 금속가공제품제조업체, 소각시설 등 특정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장이다.

이번 점검은 무허가 배출시설 단속과 더불어 방지시설 미설치, 미가동, 고장 방치 등을 집중단속하고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예방과 계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하겠지만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는 미세먼지 저감 6+4대책을 통해 대기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으로 오염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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