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도에서 실시한 ‘2018년 시군별 1사 1촌 자매결연 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 동안 기업과 주변 마을의 상생 분위기 확산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를 위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1사 1촌 기업체 운영에 있어 어려운 점을 주기적으로 청취해 반사경 설치, 진입도로 보수, 제품 판로 확대 등 다각적 방면으로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은특수콘크리트(대표 박계용)는 설립초기부터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마을 경로잔치·경로당 및 한글학교 간식 후원·마을 간판석 후원 등 마을과 기업이 공존하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노력을 인정받아 1사 1촌 우수기업으로 선정,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을 건설하고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7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총 27개 마을과 기업의 자매결연을 맺으며 마을 가꾸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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