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최근 열린 서울시 주관 ‘2018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친환경 현장 재활용 도로소파 보수공법’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현장 재활용 도로소파 보수공법’은 토목과 윤옥진 토목팀장이 고안했다. 도로 소파(小破, pot hole) 시 도로 보수재로 사용되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을 현장에서 전량 재활용함으로써 아스콘 구매 비용,폐기물 이동 및 적치 비용 등을 절감하고 아스콘 폐기물,운반 시 방출되는 비산먼지,적치 후 빗물투수로 인한 토양 오염 등을 제로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공법은 또 구의 혁신기술 시범 사업(테스트베드)으로 선정돼 관내 3개 노선 29곳에 시공완료 및 1년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효과성이 입증돼 사업 확대 및 타 자치구 횡단전개에서 나아가 특허출원 후 원스톱 도로보수 장비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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