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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전남도교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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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우 광양기업 대표 전남도교육상 수상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12.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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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국가산단에서 광양기업을 운영하는 황재우 대표가 전남교육 분야 최고영예로 불리는 ‘제38회 전라남도 교육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는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가 최근 전남도 교육청에서 열린 제38회 전라남도 교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교육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재우 대표는 그동안 광양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아 온 것이 공적으로 꼽혔다.

 

황 대표는 2003년 광양시가 운영하는 (재)백운장학회 출범 때 장학금1억 원을 쾌척해 장학회 운영 발판을 다지고, 2011년부터 상임이사로 활동해 오면서 백운장학회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것도 공적이 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정식 개관한 어린이 전문 도서관인 ‘광양희망도서관’ 건립을 위해 30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교육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전국 최초 민·관 협력으로 설립한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어린이 통학차량 내 갇힘 사고 예방시스템 도입, 예스키즈존(Yes Kids Zone)내 아기 전용의자 보급, 부모와 보육교사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도 힘 써왔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철 연탄나누기, 반찬나누기, 집안청소,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황재우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광양시민의 상 교육과학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의 교육관계자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 및 교육발전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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