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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광양경제 제2도약 원년삼아 열정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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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광양경제 제2도약 원년삼아 열정 쏟겠다"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9.01.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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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이 “새해를 ‘광양 경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모든 열정을 쏟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해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광양시는 한 세대동안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30년,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올 한해에는 경제와 일자리, 관광산업 육성,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중점을 두고 시민 행복과 새로운 광양을 실현는데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시정운영 방안을 ▲도시 정주기반 지속적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신산업 육성으로 견실한 산업 생태계 조성 ▲모두가 누리는 체감형 생활복지 실현 ▲문화관광도시 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희망 농어촌 건설과 더욱 탄탄한 농업 환경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여건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구현 등 모두 7개 분야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도시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와우, 광영의암, 성황도이, 목성’ 등 4개 지구 추진, ‘광양 인서와 덕례, 도이2지구 추가 개발과 명당3지구 산단 조성 조속한 마무리’, ‘대근 지구, 도이 준공업지역’ 추가 개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추진키로했다.

 

둘째, 신산업 육성과 견실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풍황금율촌산단에 ‘고망간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연계한 신소재산업 연관단지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 전국 최초 보급, 드론 산업대전 개최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적극 대처,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속 추진,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관광 시설확충 등을 진행키로했다.

 

셋째, 모두가 누리는 체감형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확대,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의공간’ 조성, 청년 행복주택 830호 건립,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시니어종합 지원센터’와 ‘실버주택’ 건립 등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나서겠다고 했다.

 

넷째,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관광도시 기반을 위해 도선국사 풍수사상 수련관 건립, 시 승격 30주년 기념 ‘국내 정상급 아이돌그룹 공연’, ‘신인 감독 영화제’ 추진,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 건립,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 관광수요 창출에 총력을 기울을 것도 다짐했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희망 농어촌 건설을 위해 모든 면 지역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실시,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과 생활환경 대대적 정비 ,틈새작목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작목 육성, ‘매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와우길호포구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한 문화레저시설과 어항 시설 현대화도 약속했다.

 

여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여건을 조성키 위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8개 지구 정비, 지역안전지수 1등급 도시 조성 위한 생활주변 위험요소 정비, 생활근린공원과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등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상가주택 밀집지역과 도심권 주차 혼잡지역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도 추진키로했다.

 

이와함께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키 위해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광양시대’ 밑그림을 함께 발전완성해 갈 시민 토론회 개최, 광양 해피데이, 현장 행정의 날 운영, 시정 공감토크 등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룬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처럼 올해가 ‘광양 경제 제2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새로운 30년 역사를 열어갈 희망과 도전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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