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성장 동력산업 중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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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성장 동력산업 중점 유치”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01.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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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투자 유치 업종·대상 국가 다변화 나서
외국인 직접투자 목표도 2억 달러 달성


 제주도가 블록체인 등 신성장 동력산업 중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도는 올해 경제정책의 목표를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고용 창출 및 개발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자 유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 유치 업종과 대상 국가를 다변화하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목표도 2억 달러로 설정했다.


 도는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문화산업기술(CT), 신재생에너지, 블록체인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중점 유치산업으로 선정했다.
 또 중국 중심 투자 유치에서 벗어나 북미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EV) 관련 기업을, 일본에서는 6차산업과 BT 산업 관련 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키로 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유럽에서는 스마트 시티와 화장품 산업 투자를 중점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는 관광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2월 개정한 조례에 따라 개발사업 심의를 강화하고, 도민 고용과 지역 건설업체 참여 등 승인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양질의 개발사업에 도민 고용 80%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보장하도록 함으로써 투자자와 지역이 상생하는 개발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관광개발사업장은 모두 37개소이며,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3만4000명 고용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도민 7200여명을 포함해 총 9000여명이 고용됐다.


 도는 앞으로 관광개발사업 사후 관리 협의체를 운영해 연 2차례 승인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 공표해 투자와 고용이 선순환되도록 할 방침이다. 투자와 고용 실적이 미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간 연장을 불허 등의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양기철 도 관광국장은 “올해 제주경제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제주지역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유치에 매진해 제주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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