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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대학 정시모집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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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대학 정시모집 선전
  • 천안/ 오재연기자
  • 승인 2019.01.0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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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교사들 “불수능 여파 하향지원 중위권 대학 쏠림 강해” 분석

'불수능'으로 기록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여파로 재수를 선택하는 수험이 증가하는 악조건속에서도 충남 천안. 아산지역 대학들은  정시모집에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아산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평규경쟁률은 6:1을 상회했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상명대 천안캠퍼스로 418명 모집에 3809명이 지원해 9.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43:1에 비해 무려 48%나 상승한 경쟁률이다. 특히 나군 연극전공이 35.67:1의 경쟁률을, 영화영상전공이 18.5:1을 기록하는 등 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기록을 나타냈다.

또한 남서울대도 이번 357명 정시모집에 2346명이 응시해 6.6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5.2:1 보다 28% 늘어난 수치로 가군 영상예술디자인 학과가 18.62:1, 시각정보디자인학과 7.32:1 등이 높은 경쟁률을 이끌었다.

백석대도 973명 모집에 6438명이 지원해 6.62: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6.18:1보다 경쟁률이 올랐다. 가장 높은 경쟁률 학과는 문화예술학부(연기예술)이 17.65:1, 관광학부(항공서비스) 15.6:1을 나타냈다. 올해 첫 신입생을 뽑는 ICT학부도 6.30:1을 기록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도 938명 모집에 5393명이 지원해 5.75:1을 기록했다. 생활음악과(보컬)가 59:1, 문예창작학과 17.73:1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사렛대도 4.5:1 경쟁률로 지난해보다 17%가량 상승했고, 코리아텍은 전년과 비슷한 3.38:1을 나타냈다.

아산권 대학에서는 선문대가 7.0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3.49:1에 비해 2매 가량 올랐다. 순천향대가 6.63:1, 호서대 5.50:1로 집계됐다. 이 지역 진로진학교사들은 “천안·아산권 대학들의 높은 경쟁률은 불수능 여파로 안정적인 하향지원을 해 중위권 대학으로의 쏠림이 유난히 강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주 마감된 천안, 아산지역 대학 정시모집결과에 따르면  정시 경쟁률이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상명대 천안캠퍼스로 418명 모집에 3809명이 지원해 9.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43:1에 비해 무려 48%나 상승한 경쟁률이다.

특히 나군 연극전공이 35.67:1의 경쟁률을, 영화영상전공이 18.5:1을 기록하는 등 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기록을 나타냈다. 이 지역 진로진학교사들은 “천안·아산권 대학들의 높은 경쟁률은 불수능 여파로 안정적인 하향지원을 해 중위권 대학으로의 쏠림이 유난히 강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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