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019년 해양수산 분야 5대 역점시책 89개 사업에 192억 원을 투자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 5대 역점시책인 수산자원조성 및 깨끗한 바다 환경조성, 조업능률 향상을 위한 어업지원, 어업경영 안정화 와 어업인 복지 실현, 해양관광허브 실현 및 유통・가공 산업 활성화, 청정 연안 및 복합공간기반 어항 조성 등을 통해 해양관광과 수산업 소득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올해 해양수산 분야별 역점시책은 수산자원조성 및 깨끗한 바다 환경조성에 수산종자 방류, 해삼특화양식단지, 문어서식산란장 조성 등 15개 사업에 20억 원을 투자, 지속가능한 미래해양수산자원을 조성하며 조업능률 향상을 위한 어업지원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어선기관 및 어로안전항해장비 지원, 어선장비 현대화 등 22개 사업에 26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어장정화 및 어민복지 실현으로 면세유류 지원, 여성어업인 복지 바우처, 어업인 단체행사지원 등 16개 사업 30억, 해양 관광허브 실현 및 유통・가공 산업 활성화분야에 저도어장 대문어 축제, 노후 수산물 위판장 정비, 유통・가공시설지원 등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과 지역특성에 맞는 수산가공산업 13개 사업에 23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남북관계 개선과 남북교류시대의 중심지로 해양관광 중심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정연안 및 복합공간기반 어항 조성분야에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죽왕면 오호리 죽도 일원), 어촌뉴딜300(반암항 복합낚시공원조성), 아야진항 어촌테마마을 조성, 연안정비, 어촌어항 주변정비 등 23개 사업에 93억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발주와 차질 없는 해양수산정책 추진으로 행복한 어업인·어촌 복지 실현 및 더욱 잘 사는 어촌지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며 수산과 관광을 접목, 어업인은 물론 군민 모두가 소득을 창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