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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연안바다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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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연안바다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01.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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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연안바다 어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에 나섰다.
 군은 어장 환경 및 수산업의 여건 변화, 불법어업, 남획 등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어업생산력을 증대하기 위해 올해 15억 4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4억 5000만 원을 편성, 해삼, 전복, 개량조개 등 연안수역의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자를 방류해 황금어장 조성에 기여한다.
 방류품종은 각 어촌계에서 의견을 수렴해 재포획율이 높고, 다수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는 경제성 품종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 동해안 대표어종인 대문어의 안정적·지속적 생산을 위해 2500만 원을 들여 10kg 이상의 성숙된 대문어를 산란기(3~5월) 집중 매입 방류한다.
 이와 더불어 어족자원 보호 및 번식을 위한 연안어장 서식환경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바다숲 조성사업에 1억 8000만 원,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에 2억 원, 갯녹음 암반 해조서식 환경복원사업에 1억 원, 다시마 자원회복사업에 7000만 원과 해조류 성장촉진을 위한 시비재 살포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안환경개선을 통해 해양생태계를 복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삼특화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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