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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설 연휴 종합대책 내달 2~6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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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설 연휴 종합대책 내달 2~6일 시행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1.3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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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다음달 2~6일까지 5일 동안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행정공백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 보건의료·재난재해·청소 등 6개 분야, 24개 대책반의 상황 근무자 672명을 편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수정·중원·분당 등 2개구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해당병원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1588-3369), 분당차병원(031-780-5000), 분당제생병원(031-779-0119), 정병원(031-757-8900), 국군수도병원(031-725-6119), 성남중앙병원(031-743-3000) 등이다.
 성남지역 약국 19곳도 연휴기간 매일 문을 연다. 수정지역 4곳, 중원지역 5곳, 분당지역 10곳 등의 약국이 해당하며, 운영시간은 약국별로 탄력적이다.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야탑차 온누리약국과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마이팜약국은 공공심야 약국으로 지정해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게 된다.
 비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명단은 시민들이 알 수 있게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재난재해 대책반은 사건사고에 대비하면서, 다중이용시설 44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연휴기간에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또 교통대책반은 방면별 시내버스를 증편운행하고, 학교운동장(42개소·3461면), 공영주차장(123개소·9686면)을 무료 개방해 연휴기간 주차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청소대책반은 시·구청별 청소기동대(시청·729-3191, 수정·729-5321, 중원·729-6321, 분당·729-7321)를 편성해 주요도로변과 민원발생 지역 생활쓰레기를 처리한다.
 연휴기간 중 4일과 5일은 주택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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