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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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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참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1.3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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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챌린저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지목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북구 석관동 재활용 선별장에 방문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래도, 1회용품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29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고, 이를 개인 SNS에 게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에서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이는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여기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인증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음 챌린져로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지목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성북 만들기’를 목표로 공공부문에서부터의 선도적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 실행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세부적으로 ▲청사 내 회의 및 행사시 일회용품 제공 금지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우산빗물제거기 사용 ▲월 1회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날 운영 등 성북구 전역에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극대화를 위한 공동실천 대책을 마련했다.

그리고 구는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에 대해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관내 시장 이용 구민에게 나눠주며 장바구니 사용을 유도하는 등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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