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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불법카메라 특별점검 실시
안심벨 설치 등 안심 화장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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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불법카메라 특별점검 실시
안심벨 설치 등 안심 화장실 조성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19.0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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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터미널, 역 등 공중화장실 49개소에 대해 지난달 28일부터 불법 촬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불법카메라 특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2월 8일까지 실시되는 특별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카메라 전파 탐지기 및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카메라 설치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천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런 시골에서도 불법카메라 점검을 하는지 몰랐다”며,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군은 언제 어느 곳에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심벨 설치를 실시함으로써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화장실을 조성해 지역사회안전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천군 담당자는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을 실시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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