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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전국서 일반분양 1만2394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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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전국서 일반분양 1만2394가구 쏟아진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2.1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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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구 이상 대단지 수도권 집중
합리적 중소형 아파트 선호 높아져


 전국에서 이달 중 1만 2394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15개 단지, 1만 4680가구 중 1만 239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2018년 2월 일반분양 물량은 연평균 15개 단지 7944가구다. 공급 단지 수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올해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많아 분양 가구 수는 크게 늘었다.


 이달 분양되는 15개 단지 중 10곳이 수도권에 위치했다.
 서울에서는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 ‘홍제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 ‘평촌래미안푸르지오’, ‘평택뉴비전엘크루’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검단센트럴푸르지오’와 주상복합아파트인 ‘부평지웰에스테이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강원도 원주와 충청남도 아산에서 대규모 단지 분양이 계획돼 있다.
 직방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정으로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이 무주택 실수요 위주로 재편됐다”며 “이에 따라 분양시장에서는 합리적인 분양가의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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