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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해변쓰레기 연중 집중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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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해변쓰레기 연중 집중수거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9.02.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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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장마철 태풍 및 너울 성 파도, 관광객 투기 생활쓰레기 정화사업을 연중 확대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날로 증가하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피서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리적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4개 읍·면에 수거인부임 및 장비 임차료 2,240만원을 배정키로 했다.

 

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 쓰레기 수거 취약지역인 봉포, 천진해변에 고정인력 3명을 주 5일 매일 6시간 씩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일자리와 연계, 연중 80t 이상이 수거되는 해변 부유쓰레기 집중처리로 해양환경이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며 “삶의 터전이며 미래 식량자원 보고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정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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