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조윤섭(사진 왼쪽)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이 최근 수유1동 빨래골 인근 주택가 3곳에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조 의원은 강북구청 청소행정과 관계자와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을 둘러보며 적절한 위치에 안전하게 설치됐는지 살폈으며, 주변 청결문제와 사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청소행정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은 사후관리가 쉽지 않아 아파트단지나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주로 설치돼 수거함이 먼 주민들은 폐형광등이나 폐건전지를 분리 배출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조윤섭 의원이 나서 수거함 설치를 구청에 제안하게 됐다.
현장 활동을 마친 조윤섭 의원은 “폐형광등과 건전지를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고 납, 카드뮴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과 함께 깨끗한 강북구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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