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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친환경 상자텃밭 700세트 택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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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친환경 상자텃밭 700세트 택배 분양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14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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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순 총 700세트 분양, 일반분양 600세트, 단체분양 100세트
- 3월 18일~21일, 구 홈페이지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신청

- 1세트당 자부담 8천원, 입금 확인 후 4월중 택배 발송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베란다, 옥상 등 주거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분양물량은 총700세트로, 일반가구용 600세트와 단체분양용 100세트다. 상자텃밭 1세트는 기능성 플라스틱상자, 흙과 퇴비를 섞은 토양 50리터, 상추모종 10구로 구성돼 있다.

 

올해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지난해 대비용량이 10리터 커진 50리터 대용량 기능성 상자텃밭으로 시중가 4만원 상당이다.

3월 18일~21일까지 선착순 분양으로 1세트당 8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재지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분양받은 주민은 일반가구용 분양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분양대상자에게 선택기회를 부여해 기능과 디자인이 다른 세 가지 유형의 상자 중 선호하는 상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민이 구청을 방문해 직접 수령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주소지까지 무료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금천소식’란을 통해 신청하거나 구 공원녹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개인부담금 입금이 확인되면 4월 6일까지 택배를 통해 상자텃밭을 받아볼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상자텃밭을 가꾸며 어르신과 주부들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어린들은 농업체험을 통해 생명의 신비함을 배울 수 있다”며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과 가정안의 작은 농촌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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