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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호수공원 유리섬유 날림 예방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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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호수공원 유리섬유 날림 예방작업 실시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19.03.2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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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최근 호수공원 인공폭포의 유리섬유 논란과 관련해 호수공원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처방으로 유리섬유가 떨어져 나오는 인공암을 비닐로 덮어 외부 공기로부터 차단하고 정상운영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수공원 인공폭포는 일산신도시 입주시기인 1995년에 만들어진 섬유강화플라스틱(FRP) 구조물로 최근 인공암의 부분적인 노후화로 인해 표면이 부식되면서 유리섬유가 날리는 현상이 일어남에 따라, 시는 인공폭포로의 접근로를 차단하고 인공암의 포장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호수공원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인공폭포 구조물 교체 및 기존 구조물 개보수 등 복수의 대안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수립 중에 있으며, 유리섬유의 피해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대기질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안이니만큼 적극적인 행정을 해 호수공원을 고양시민의 건강한 휴식터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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