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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회책임지수 평가 ‘최우수상’ 등 …외부기관서 잇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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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회책임지수 평가 ‘최우수상’ 등 …외부기관서 잇단 호평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3.29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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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올해 들어 권위 있는 외부기관의 지자체 평가에서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사회책임지수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CSR연구소 등이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구는 인구 1000명당 사업체수, 종사자수 등 경제 부문과 재정자주도, 재정자립도, 기금현재액 등 재정 거버넌스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인구 10만 이상 20만 이하 지자체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달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행정서비스(50%),재정역량(30%),주민평가(15%),지방자치 경영대전(5%) 등의 항목을 통계청·정부부처의 객관적 지표를 활용해 심사한 것이다. 구는 행정서비스와 주민평가 부문에서 각각 5위, 8위를 차지했다.

 

구는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최근 지자체의 문화화 분야 공공서비스 공급 현황 파악 등을 위해 실시한 ‘201년 지역문화실태조사 및 종합지수’ 발표에서는 구 지역 1위, 전국 229개 시·군·구 중 3위에 올랐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가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애써준 공무원들과 구정 운영의 든든한 동반자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크고 작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종로를 완성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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