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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해외입양인 품에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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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해외입양인 품에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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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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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2일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호텔에서 모국을 찾은 해외입양인 17명에게 명예 구민증을 수여한다. 구는 지난 16일 모국을 방문한 해외입양인 모국방문단을 초대해 구민증을 수여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민간 홍보단’으로서 세계각지에서 조국과 강남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스웨던, 벨기에, 독일, 캐나다 등에 거주하고 있으며 변호사, 교사, 설계사,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다.입국 이후 한식 만들기, 탈춤배우기 등 웰컴홈 프로그램과 입국 한 달 전부터 SNS 로 계획한 소급룹 별 국내 자유여행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도 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15명의 해외 입양인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욱 뜻 깊은 모국방문을 기념을 위해 입양인들의 한글 이름을 새긴 수제도장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구 관계자는“이번 명예 구민증 수여행사를 통해 해외 입양인들이 모국 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하고 자유여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가 스며들게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도 강남구를 방문하는 입양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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