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무체육관 앞 녹지대에 위치한 윤봉길 의사 동상을 세척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밭체육시설처 직원들은 차량매연과 먼지, 비둘기 배설물 등으로 오염된 동상을 고압세척기로 세척하고, 동상의 부식 및 도색 상태 등을 점검했다.
공단 관계자는 “윤봉길 의사 동상 단장을 통해 대전시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의 분위기가 밝아졌을 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애쓰신 순국선열을 다시 한 번 기리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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