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2019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으로 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창업아이템 활용,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공공과제와 청년문제 해소 등을 주제로 지난달 실시한 공모에는 모두 44개팀이 참여했으며 구는 사업계획서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에는 청년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삶을 소개하는 ‘에세이 집필’,서대문구를 여행한 내용으로 미디어를 제작하는 ‘콘텐츠 창작여행’ ,지역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드라마 제작’ 등 청년층의 관심 분야와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내용이 많았다.
또 연세로 예술축제,신촌 문화르네상스 프로젝트,예술 기획자들의 네트워킹,소상공인 점포에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지역아동을 위한 클래식 공연도 선정됐다.
구는 이들 8개팀에 각각 사업비 지원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운영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성과 발표회에서 우수 사업을 시상해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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