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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시니어 라온가죽공방’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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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시니어 라온가죽공방’ 문 열었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4.26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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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술 배우고 가죽제품 제작·판매…제2의 인생 선사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길동 기리울경로당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강동시니어 라온가죽공방’ 문을 열었다.

 

 이정훈 구청장(가운데)이 가죽제품을 만들어보고 있다.

 


구는 지난 2017년 5월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을 설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자리 상담, 취업 연계 등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해왔다.

 


강동시니어클럽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죽공방은 가죽제품을 직접 제작·판매하는 활동을 한다. 참여 어르신 모두 학습과 제품 제작에 높은 열의를 보였으나, 고정된 작업장이 없어 연습 기회나 장소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던 중 지난 16일 강동시니어클럽이 확장 이전함에 따라, 강동구는 기존에 강동시니어클럽 사무실로 사용했던 공간(86㎡)을 리모델링해 가죽공방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작업장에는 작업탁자와 기계, 공방물품 등을 설치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전문 기술을 배우고 연습해 높은 완성도를 가진 가죽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라온가죽공방이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경제·사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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