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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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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 손길 잇따라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5.09 0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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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기업·단체·개인 등 적극적 동참
“저출산 시대 보육사업은 지역의 미래”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는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각급 기업과 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시는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동남종합건설(주)(대표 왕상희) 1000만원,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지회장 최영오) 100만원, ▲(사)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회장 서현필) 200만원, ▲위드디자인(대표 김종주) 300만원 등 총 16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동남종합건설(주) 왕상희 대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광양시 백운장학회에 장학금 52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18년부터 보육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왕상희 동남종합건설(주) 대표는 “영유아 감소와 저 출산 시대에 보육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최영오 지회장은 “지난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후원하게 되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고 커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어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 서현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동참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며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광양시가 앞장서 설립한 어린이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위드디자인 김종주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함께 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대한민국의 위기인 인구절벽 시대에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9년 사업으로 ▲광양형 0,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쏙쏙이 띵동카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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