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관내 초중 급식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해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로 학교급식 집중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간부 공무원의 학교급식 현장점검으로 단위학교의 관심도 제고 및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승천 교육장은 최근 가람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시설관리, 식재료 보관 및 취급관리, 작업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위생관리체계 등 4가지 항목을 확인했으며, 학교급식 운영 관련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는 것.
 
또한 최 교육장은 급식 관련 직원들에게 학생들의 건강이 바로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발전 동력이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재사고 발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2019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고양/임청일 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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